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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3682 float-center" data-idxno="103682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0/99651_103682_231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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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현수막에 불을 붙인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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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대구지법 형사12부(부장판사 정한근)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(23)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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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지난 5월14일 오후 11시47분께 대구의 한 노상에 게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자의 현수막을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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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취해 장난삼아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후보자 얼굴의 눈 부위 2곳, 입 부위 3곳에 불을 붙여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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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&middot;현수막 등 선전시설의 작성&middot;게시&middot;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&middot;철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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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한근 부장판사는 &quot;훼손 정도가 경미해 선거운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려운 점, 피고인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사를 직접 찾아 사과해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했다&quot;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.</p>




	

술에 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현수막에 불을 붙인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대구지법 형사12부(부장판사 정한근)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

"술 취해 장난삼아 불" 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 20대, 벌금형